124화. 도대체 주인공은 누구야!?
알랭이 조수로, 대니얼이 메인 셰프로 만든 첫 번째 애피타이저가 빠르게 만들어졌다.
“아름다우신 한 배우님, 이 애피타이저의 이름은 트리플 초콜릿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름이 길긴 하지만 맛은 있을 겁니다. 한 번 먼저 드셔보세요!”
대니얼은 말을 마치고 자신이 만든 애피타이저를 들고 메인 자리로 향했다.
요리 관련 기자들은 정말 흥분했다. 대니얼이 직접 만든 음식인 것도 모자라 직접 음식을 가져다주니, 정말로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이런 애피타이저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 했어!”
“저 초콜릿 안에 거의 30종류가 넘는 코코아가 들어가 있을걸! 그중 14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맛있다는 코코아고. 저 초콜릿 위에는 식용 금도 뿌려져 있어! 저게 무슨 애피타이저야, 다 돈 덩어리지!”
기자들은 오직 전해 듣기만 했지, 이렇게 실제로 대니얼이 직접 만든 음식을 실제로 영접하게 되니 너무나 감격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