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마법사
제57화
57화. 다시 돌아오다(상)
베일을 영입하고 이혁은 더 이상 영입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이적료 없이 데리고 와서 계약을 성사시킬만한 선수가 떠오르지 않았다. 또 이미 잠재력을 갖춘 어린 선수들은 이미 그들의 행선지가 정해져 있었다. 그들의 클럽팀에서 엄격히 인재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즉 포레스트는 그런 어린 선수들과 계약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게 포레스트 유스팀의 아쉬운 부분이었다.
예를 들자면 천재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이 시기에 바로셀로나 B팀에 있었고 그는 불확실한 미래에 우울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스날의 뱅거 감독은 이 소년 선수에게 눈독을 들였다. 그게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만약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 즈음에 파브레가스는 뱅거의 아스날로 이적할 것이었다. 현재 노팅엄 현재의 위치와 명성으로 과연 맨유나 아스날과 같은 빅 클럽 팀의 유망주들을 영입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