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화. 웰컴 투 암스테르담
판데르 파르트의 영입을 성사하고도 이혁은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지 않았다.
3일 뒤 노팅엄은 또 다시 홈페이지에 새로운 선수 영입 뉴스를 알려왔다.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는 동유럽 출신의 선수였다.
“…우리 구단은 이적료 500만 파운드로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불가리아 출신 선수 마르틴 페트로프(공격수) 영입을 성사시켰습니다. 그의 장점은 스피드와 공격 가담 능력입니다. 그는 로니 트웨인 감독을 평소에 동경하고 있었으며 이번 이적 제의를 매우 기쁘게 수락했습니다.”
이혁은 공격수를 대거 영입하고 나서야 수비수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루 뒤, 노팅엄 홈페이지에 또 다시 영입 성사 뉴스가 올라왔다.
“우리 노팅엄은 벨기에 안데르흐트와 유망주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 이적 건에 합의를 봤습니다. 빈센트 콤파니의 이적료는 400만 파운드이며 새 시즌 피케와 페페와 함께 중앙 수비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콤파니는 함부르크의 요청을 거절하고 노팅엄 합류를 결정지었습니다.”